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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 북삼동, 전두호·전혜리 남매, 백미(10kg) 20포 기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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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06월 23일 (월)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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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삼동 한 남매가 지난 6월 19일 북삼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하여 백미(10kg) 20포(65만 원 상당)를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전두호(10)·전혜리(7) 남매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을 이어 온 남매는 작년에도 용돈을 모아 선풍기 10대를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차곡차곡 모은 용돈으로 백미(10kg) 20포를 마련해 기부하며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이어갔다.
기부된 쌀은 북삼동에서 저소득 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안부 확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전두호·전혜리 남매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고 싶어 기부하게 되었다”며 “매년 기부를 실천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진화 북삼동장은 “학생이 용돈을 모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필요한 사람에게 반드시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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