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플라이강원 신규취항 및 동계관광 상품 홍보를 위해 오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3개국에서 강원관광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번 로드쇼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해외 동계관광 주요시장인 인도네시아(19일), 태국(20~22일), 대만(23일)에서 연이어 개최됐다.

강원도 겨울축제 3개시군(강릉, 홍천, 평창)과 플라이강원, 9개 스키 리조트&호텔(용평, 알펜시아, 하이원, 휘닉스, 대명, 웰리힐리, 오크밸리, 엘리시안강촌,화이트호텔), 강원도 전담여행사 등 20개 이상의 기관 및 업체가 공동으로 참가하여 강원도 겨울철 동계 관광상품 단체와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강원도는 해외 3개 시장의 현지 여행사와 미디어 등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비즈니스상담회(B2B)와 관광설명회, 미디어브리핑, FIT Fair 등을 개최했다.

먼저, 19일에는 겨울관광의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네시아(자카르타)를 방문하여 강원동계관광상품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강원도는 이곳에서 강원국제트래블마트(GITM)을 개최하여 현지 여행업계 등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회(B2B)를 진행하한데 이어 인도네시아 강원관광의 밤에서는 ‘인도네시아 직판기업협회’를 비롯한 항공사, 여행업계 관계자 등을 초청하여 강원동계관광 및 기업체인센티브 단체관광객 유치 홍보설명회를 가졌다.

20~22일에는, 동계시즌 방한관광객 상위권을 차지하는 태국시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올 겨울 취항하는 플라이강원 및 스키리조트 업계, 전담여행사 등과 함께 강원도 겨울관광 홍보마케팅을 추진했다.

특히, 태국에서의 한류 붐 확산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태국 유력 지상파(‘채널7’) 드라마의 강원도 촬영 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1일에는 방콕 최대 쇼핑몰인 ‘센트럴월드’에서 한국관광공사, 플라이강원, 스키리조트 등과 함께 태국 일반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강원동계관광 홍보 활동을 펼쳤다.

마지막으로, 중국, 일본 다음으로 우리나라를 많이 방문하는 대만을 방문하여 강원국제트래블마트(GITM)을 개최하여 올해 취항하는 플라이강원 및 스키리조트업계와 함께 강원동계관광을 적극 홍보하고, 이어서 「대만 강원관광의밤」에서는 현지 여행업계, 미디어 등을 초청하여 강원관광 홍보 및 대만 관광객 유치 설명회를 가지면서 3개국 릴레이 해외마케팅을 마무리했다.

이번 해외마케팅 추진단장인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3개국 릴레이 해외마케팅은 주요 동계관광시장인 인도네시아,태국,대만을 타깃으로 해외관광객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하여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하였다.

시군, 스키리조트업계 등과 협업하여 겨울왕국 강원도의 명성에 걸맞게 동계관광상품을 잘 준비할 것이며, 특히 오는 12월 국제노선 첫 취항예정인 플라이강원과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서 많은 해외관광객들이 강원도로 바로 와서 즐기고 가실 수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