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급증하는 치매환자는 65세 이상 11명중 1명이 걸릴 정도로 노인들에게는 흔하며, 독립적인 일상 생활이 어려워 가족도 부담이 큰 뇌신경 손상 질병이라고 한다.
통계를 보면 2011년 65 세 인구수 5,357 천명에 치매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는 495 천명으로 8.9% 라고 하며 2050년 에는 15.2 % 까지 전망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분들에 대한 실종예방은 가족도 힘에 부치고 사회보호망은 아직 미흡한 실정으로 환자가 보호자로 부터 이탈 되였을 때 당황하여 경찰에 신고 할 때는 이미 두세시간 지나 시기를 놓치고 만다,
방향 감각도 없고 전화번호나 가족들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며 안절 부절한 분들이 더구나 자신의 집을 찾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특히 우리 지역은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면 산간무인 지대가 많아 계속걷거나 구석에 있는 특성의 치매환자 들에게는 매우 위험한 지형이다
이렇게 날씨 추워지는 때 행동장애로 밖으로 나가려는 치매환자에게 GPS를 구입 옷깃에 넣어주는 방법도 있겠고, 실종이라고 판단되는 즉시 현장에서 전화로 국번없이 112나 182 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에 에 도움을 요청하면 조금이라도 빨리 찾을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웃의 치매 질환자를 보면 정신이 건강하지 못하다는 인식을 바꿔 아픈 환자라는 마음으로 관심을 가져주고, 낮선 사람이나 이상행동을 보이며 계속 걷는 분들을 보면 경찰에 신고해주어 애타게 찾는 보호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동해경찰서 박홍춘 경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