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동해·삼척 제19대 총선 예비후보 속속 수면위로 부상 |
|
 2011년 12월 27일 (화) 09:59
|
|
|
|
|
|
| 후보자들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인물이 뽑혀야 한다' 한 목소리 |
2012년 4월11일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동해삼척 예비후보자들이 속속 얼굴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제19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22일 현재 한나라당 3명, 민주통합당 2명, 통합진보당 1명 등 총 6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한나라당 후보로는 이이재 현 한나라당동해삼척시당협위원회위원장과 박성덕 현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법무분과위원장, 김형순 현 법률사무소 WIN WIN 변호사가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
민주통합당은 이화영 제17대 국회의원과 한호연 현 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위원회부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통합진보당은 전승규 단재신채호선생 기념사업회 사업본부장이 등록한 상태다.
이이재 한나라당 예비후보는 "기득권에 사로잡혀 눈이 멀고 귀가 닫혀서 국민의 지탄과 조롱에도 꿈쩍 않는 정치를 몰아내는데 앞장서겠다"며 "시민 사회에 불고 있는 변화의 열망을 국가발전의 새로운 에너지로 승화시켜 담아내는 화합과 통합의 리더가 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또 "이미 분출되고 있는 동해삼척 시민들의 변화의 열망은 엄청난 것"이라며 "지역발전에 변화의 새바람을 몰고 올 '새로운 힘'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고의 경쟁력은 시민들이 함께 같은 꿈을 공유하는 데서 나온다"고 강조하면서 "정치인의 역할은 지역발전의 경쟁력과 운명을 좌우하는 결정적 변수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힘을 모을 줄 아는 사람을 유권자들이 찾아내야 한다"고 피력했다.
박성덕 한나라당 예비후보는 "과거의 법조 경험과 현재의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공익 법무분과 위원장직을 수행하며 중앙정부로 부터 인정받는 능력으로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동해·삼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 "시민의 의사를 존중하는 열린 정책을 펼치고 대형국책사업추진으로 주민이익이 우선되는 사회를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화영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는 "탯줄이 묻힌 낙후된 고향을 발전시키고 민주진보진영이 취약한 동해삼척 지역에 젊고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고 싶다"고 출마의사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또 "정치와 사람을 바꾸면 동해삼척 시민의 삶의 질이 바뀐다"며 "개발중심이 아닌 사람중심의 정책을 펴 청년 뿐만 아니라 40~50대 가장의 일자리 창출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주통합당의 보편적 복지정책과 더불어 복선전철 연장, 지역기업육성 등 현안과 러시아산 명태 동해삼척 직수입, 중국·러시아 관광객 유치, 북한지역 어로환경 조성 등을 약속하면서 통합야권의 단일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호연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는 "장강의 앞 물결은 항상 뒷 물결에 의해 밀려 난다"며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 예비후보는 "동해 삼척을 사람 살 맛나는 세상으로 바꿔가고자 한다"며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모아 지역의 고용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젊은이들이 악착같이 투표에 참여하고 자신의 정치적 의사를 표현해야 한다며 젊은 층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구하기도 했다.
전승규 통합진보당 예비후보는 "소외된 다수, 힘 없는 다수가 주인이 될 수 있는 동해삼척을 만들고자 출마를 총선대열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전 예비후보는 "1%의 특권세력이 대한민국을 사유화하고 있는 슬픈 현실에서 이들과 맞설 수 있는 SNS에 기반을 둔 '깨어있는 시민들의 행동하는 양심'이 성숙되고 있다"며 "내년 총선은 서민이 나라의 진정한 주인이 되느냐 마느냐의 중요한 전환점"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예비후보자들의 얼굴이 수면위로 드러나면서 현 최연희 국회의원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연희 국회의원은 4선의 중진의원으로 현재까지 동해삼척 지역에서 철옹성을 구축하고 있으며 여야 예비후보들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면서 5선을 향한 전략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각 당 예비후보자들은 현 국회의원의 아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다양한 전술을 구상하면서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인물이 당선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한나라당 후보군들의 역량이 한 쪽으로 치우쳐 있지 않아 벌써부터 내년 경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야권 후보들이 단일후보에 대한 견해에는 찬성하면서도 수면 밑에서 상대 후보자에 대한 흠집내기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자칫 명함을 내밀기도 전에 스스로 무너지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타나고 있다.
다음해 4월 치러지는 19대 총선은 환동해안시대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는 동해삼척 지역의 역사에 새로운 지평을 긋는 중요한 선거로 인식되고 있다.
유권자들은 밝은 정치, 깨끗한 정치를 앞세우고 있는 각 후보자들이 정책에 기반을 둔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길 기대하고 있다. |
| |
|
|
|
|
 오늘의 이슈포커스 |
|
|
|
|
 공지사항 |
|
|
|
_500_81 (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