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파크는 장치산업으로 인위적으로 테마파크를 만들 때는 접근성이라든가 배후도시의 인구, 막대한 투자비, 타 리조트와의 경쟁력 등을 고려해야하는 만큼 많은 어려움이 도사리고 있다. 하지만 스위치백리조트는 지역 자원의 특색을 활용한 체험형 파크로 출발하는 만큼 성공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한 것이다. 스위치백리조트는 앞으로 강원 남부권의 교통인프라와 관광수요를 감안하여 기본계획을 수립해놓고 있다.

  스위치백리조트 중심 지구에는 산림청 목재문화체험장, 심포리 초등학교 지구에는 유리조형관광문화 테마파크, 육백산 지구에는 화훼단지형 힐링테라피 단지를 설립하여 트라이앵글을 구축함으로써 지역개발 및 관광 시너지 효과를 크게 낼 계획에 있다.

  오한동 대표이사는 “스위치백리조트가 운영에 들어가면 연간 수요 8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유치를 통해 도계지역 관광산업 발전이 이뤄질 것이며, 130명 이상의 고용 창출까지 이뤄져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1~3단계의 중·장기 개발 계획을 수립하여 스위치백리조트를 지역 자원을 활용한 동남아 최고의 철도테마형 관광단지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오한동 대표이사는 지역 출신이라는 책임감을 통해 지역발전을 늘 염두에 두고 있다. 스위치백리조트가 문을 열었을 때 도계지역 활성화와 연계할 방법에 특힘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최초로 관광열차가 철도청 본선인 도계역까지 진입하게 한 기획도 도계발전에서 나온 아이디어인 셈이다. 추진력과 애향심까지 지닌 오한동 대표이사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임·직원과 더불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