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지난달 27일 개최된 제39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박재두 뉴동해관광호텔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관광의 날 기념식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포상과 함께 진행되었다.

박재두 뉴동해호텔 대표는 지역인재 육성 및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공적을 통해 관광업계 위상을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동해호텔은 지난 1990년 동해시 천곡동에 개관된 이래 22년 동안 지역의 관광호텔로 자리매김하여 왔다.

 박재두 대표는 “22년 전 설립될 때만 하더라도 지역의 숙박시설이 부족한 실정이었다”면서 “영동남부권에서 최초로 세워진 관광호텔을 통해 동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숙박에 대한 위상을 통해 동해시의 이미지를 높였다.”고 밝혔다.

박재두 대표는 지역민을 호텔에 채용하여 지역 인재를 육성해나갔으며, 또한 지난 2010년에는 동해시민장학회 기금으로 500만원을 시에다 기탁하는 등 향토인재 육성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장학금 외에도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쌀 10㎏ 222포를 기탁하여 지역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경영 철학을 실천했다.

박재두 대표는 “오늘날의 호텔이 있었던 것은 동해시민의 덕분”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대통령표창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