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삼척·태백 축협 조합장 재선거에서 김진만 전 조합장이 지난 7일 당선됐다. 전체 조합원 2217명 중 1449명이 투표한 가운데 741표를 얻은 김진만 조합장 당선자는 707표의 김승재 경쟁후보자를 이기고 당선됐다.

 김진만 조합장 당선자는 사료공장 신축과 우시장을 전자경매 시스템으로 전환 등의 사업을 원활하게 마무리짓겠다고 밝혔다.

김진만 조합장 당선자는 대관령 축산고, 건국대학교 농축대학원 축산자원생산학과를 졸업한 축산관련 전문의 길을 걸어왔다. 지난 2010년 동해·삼척·태백 축협조합 보궐선거에 당선돼 조합장 업무를 보았는데, 이번에 재선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