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선경제를 살리는 데 주안점을 둔 2009년

· 먼저 정선군 발전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 교통망은 국도 38호선의 전면 개통에 이은 국도 42·59호선과 각종 도로망 확충을 지속 추진해 정주 생활권을 앞당기도록 정성을 기울일 방침이다.

· 정선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잠재적 가치가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으로 돌아가도록 다양한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공부문의 사업은 선택과 집중, 그리고 연초부터 조기발주로 예산 집행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정선경제살리기 협의회’ 결성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일자리 창출 등 경쟁력 있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한편 예미농공단지 조성,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 등의 지속적 추진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이다.

2. 자력갱생의 활력이 넘치는 농촌

· 농업·농촌은 FTA 새로운 질서에 대응하도록 지역적 특성에 맞는 영농과 무공해 청정 농특산물의 이미지를 살리고, 저장·유통시설의 확충과 관광·레져·음식·축제 등이 결합된 관광농업 서비스 산업육성과 더불어 적극적인 농업마케팅을 펼쳐 농촌에 자력 갱생의 활력이 넘쳐나도록 할 계획이다.

3. 관광산업의 육성과 발전

· 정선경제의 큰 축이고 승부 산업인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2단계 철도 관광 사업을 조기 착공하도록 하고 관광 행태의 급격한 변화에 부응하도록 원점에서 재점검해 다양하고 고급화된 관광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선의 젖줄인, 조양강과 지장천을 생명이 숨쉬는 생태공간으로 만들고 명품거리 조성, 전선지중화 등 디자인정선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해 깨끗하고 쾌적한 정주 생활환경으로 가꾸어나간 계획이다.

4. 사회복지 시스템 구축

· 사회복지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잘사는 세상의 마지막 지표이다. 이를 위해 종합 사회복지회관의 건립을 마무리하는 한편 고령화시대 노인들이 존경받는 사회, 소외되고 불우한 계층 등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고 편견이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복지시책을 세밀하게 추진해 사회적 안전망을 완벽히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5. 문화·체육 부문의 발전

·올해는 정선아리랑 문화재단이 출범되는 해이다. 지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 되도록 지향해 가는 한편 아리랑 전시문화센타 건립 등 국내·외 문화예술인들의 활동공간을 넓혀 줌으로써 문화적 경쟁력도 한층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정선 종합체육시설도 2012년 도민체전 유치를 목표로 착실히 추진하고 생활체육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6. 미래 인재 육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장학기금 확충과 교육인프라 확충을 위한 예산을 적극 투자하고 평생학습센터 설치로 모든 군민이 원하면 학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7. 선진 재난예방시스템 구축

· 선진 재난예방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 모든 일들이 지역간 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되어 나가도록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