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행성 오투의 최고원 명품 골프클럽

폐광지역의 신성장동력사업의 일환으로 폐광기금과 민자유치등 총 2천 885억원을 투자해 스키슬로프 16면, 골프장 27홀, 콘도 424실 등을 갖춘 태백시 O2리조트가 국내 최고의 4계절 종합 휴양지로 거듭나기 위한 비상의 날개를 펼친다.

스키장에 이어 O2리조트는 지난 7일 국내 최고원 골프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최고원 명품 골프클럽을 지향한 골프장은 해발 1,100m에 위치해 여름철에도 19℃의 쾌적한 기후 때문에 골퍼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하늘에 닿을 듯 자연의 신비를 머금은 채 웅장하게 펼쳐진 그린에서 쏘아올리는 장쾌한 샷은 O2리조트 골프장에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이다.

특히 자연림내 조성된 고원 청정형 친환경의 코스로 지어졌으며 80년 이상 된 금강송 군락지에서 풍기는 솔잎 향기는 상쾌함으로 다가온다.

대자연이 설계한 27홀의 다이나믹 코스는 천혜의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렸으며 환경친화적인 그린에서 즐기는 라운딩은 자연과 호흡하며 구름 위를 걷는 듯한 황홀함 느끼기에 충분하다.

또 맛에서 감흥을 더하는 커뮤니티 공간인 클럽하우스는 레스토랑과 VIP PDR룸(은대봉, 금대봉,비단봉) 그리고 PDR룸(참나리,초롱꽃, 은난초, 비비추)을 갖췄으며 골프장 전경을 감상하며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이와함께 드라이빙 레인지/퍼팅그린은 아름드리 적송 군락지의 원시 자연 숲에 마련돼 상쾌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골프장은 전체면적 1,547,800㎡에 클럽하우스, 맴버쉽 골프장 (18홀 파 72), 퍼블릭 골프장인 백두SKY코스(9홀 파36)로 운영된다.

#국내최대 적설량과 최고의 설질 오투스키 리조트

O2리조트 스키장은 전체면적 2,493,790㎡, 최정상 높이가 1,420m에 로프길이가 16km에 이른다. 63빌딩이 249m이고 남산타워가 479m로 생각하면 그 높이가 실감날 것이다.

지상을 향해 내리꽂듯 달리는 무한질주의 쾌감을 느끼기에 충분한 슬로프다. 또한 스키마니아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위해 익스트림파크와 하이파이프 등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리프트는 이용객들의 대기 시간을 없애기 위해 총 6기가 고속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중 2기(곤돌라 포함)는 함백산 정상까지 연결돼 비수기에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O2리조트는 10월말 첫 눈을 시작으로 4월까지 눈이 내리는 기후속에 국내 최고의 설질을 제공하고 하고 있다.

# 환상적인 풍경의 구름위 별장

구름위에서 바라보는 환상적인 풍경과 정교한 배치가 돋보이는 쾌적한 하늘별장으로 불리는 콘도와 유스호스텔은 유럽식 지중해 풍 건축 양식과 품격 높은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전체면적 55,167,747㎡에 타원콘도 374실, 빌라콘도 50실, 유스호스텔 101실로 지어졌으며 평형도 20평형부터 40평형까지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회원혜택 받고 5년후에 모두 돌려받자

태백관광개발공사가 운영중인 O2리조트가 운영한는 골드나 실버 회원권을 구매하면 다양한 면제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골드회원은 2인이 골프 월2회 그린피무료, 스키 5인 무료, 콘도 혜택을 받으며 스파와 사우나 무료, 부대시설 할인혜택을 받는다.또 식음료 10%, 렌탈비 50%와 스키시즌 보관함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회원권은 2천만원으로,5년후 전액 반환보장되며 1년후부터 양도양수가 가능하다.

O2리조트는 지난 80년대 부터 석탄산업의 사양화로 인해 낙후된 폐광지역의 경제를 진흥시키기 위한 대체산업으로 폐광지역개발기금을 지원받아 건설한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이 공동출자한 지방공기업이다.

국내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사업추진 과정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강원도 태백시의 주도하에 태백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혜로 어려운 상황을 모두 슬기롭게 극복하고 개장하는 쾌거를 이루어 탄광지역이 명실상부한 레저도시로 탈바꿈 한다는 상징성이 있다.

O2리조트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내외 스키인구 저변확대와 국민소득증대로 인한 레저인구증가에 따른 골프, 가족단위 휴양관광지로 크게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O2리조트는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 삼척 블랙밸리 리조트, 영월 동강시스타와 연계되어 강원남부권이 과거 70~80년대 석탄산업도시의 이미지를 탈피, 국민 모두가 선호하는 고원관광휴양도시로 거듭날것으로 전망된다.

/조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