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지역 민·군·관 협력 사업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개인택시 양구군지부와 법인택시는 지난 2일 대통령 부대 표창을 수상한 육군 21사단을 방문해 105만원 상당의 택시 무료 승차권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김석철 개인택시 군지부장, 홍성률 사무국장, 이연복 법인택시대표 등이 참석했다.

1996년부터 양구군이 펼치고 있는 병사와 주민 간 자매결연행사도 활발하게 펼쳐져 그동안 921쌍이 결연을 맺고 가족과 같은 정을 나누고 있다.

지역 내 기관·단체장, 주민들은 고향이 멀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병사들과 결연을 맺고 면회 등을 통해 병사들의 군생활을 돕고 있다.
특히 군장병 한가족화 운동,장병들의 활발한 대민 지원 등도 이뤄지고 있어 지역 발전과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양구군관계자는 양구에서 군복무를 하고 있는 장병들이 조금이나마 나은 여건에서 복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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