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신동의용소방대 대장에 김원재(58)씨가 취임했다.

김 대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화합을 통해 각종 사고와 화재로 부터 지역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재예방은 물론 대민봉사활동, 불우·소외된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의용소방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정선 신동읍 가사리 출신인 김 대장은 지난 13년동안 신동읍 영농회장과 가사리 이장, 신동읍이장협이회장의로 활동했으며 지난 89년 2월 의용소방대 임용이후 신동의용소방대 부대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 부인 박영숙씨와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김동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