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이 양구읍 고대지구 전원마을 주택용지를 할인 분양한다.

군에 따르면 최소 면적 348.65㎡, 최대 면적 408.53㎡ 등 주택지 29필지 1만899㎡를 10% 할인해 분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348.65㎡ 필지는 분양가가 4,500만원대에서 4,000만원대로, 408.53㎡ 필지는 기존 분양가 5,400만원대에서 5,100만원대 후반으로 인하된다.

분양은 1세대당 1필지로 제한되며 선착순 분양하는 방식으로 절차가 진행된다.

부동산 투기 등 부작용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전매가 되지 않으며 개인주택은 2층 이하로 건축이 가능하다. 그러나 다른 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분양 계약자는 계약 체결 후 1년 안에 양구군으로 주민등록을 옮겨야 한다.

양구군 관계자는 전원지역인 고대리는 파로호 주변의 웰빙 마을로, 최근 수도권이나 춘천과의 접근성까지 개선돼 높은 분양율을 기록학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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