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기열)는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15철원군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철원군 농업인대학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34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최근 변화하는 기후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철원농업 특화 발전에 필요한 명품사과 생산의 의지로 DMZ사과과정을 통해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 및 정착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운영한 DMZ사과과정은 사과재배에 대한 철원농업인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으로 올해 모집인원을 초과한 55명이 입학했다. 11월까지 총19회 110시간에 걸쳐 전문 강사의 이론교육과 선진농장 현장견학 및 실습 등 특성화된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기열 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사과재배 적지인 철원농업의 경쟁력과 농가소득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DMZ사과 신규과원 조성과 명품브랜드화를 추구, 지식농업 기반을 조성하고 전문역량을 높이는데 노력과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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