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드림스타트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화천군 드림스타트는 2014년도 드림스타트 사업 전국 평가에서 상위 20%인 ‘가’등급으로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중앙점검단, 현장점검단으로 구성된 드림스타트 점검위원회에서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16개 대도시, 74개 중도소시, 총 90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4년도 드림스타트의 기본구성, 통합사례관리, 서비스운영, 자원개발 및 연계, 만족도 및 홍보 6개 분야 총 31개 지표에 대한 현장점검, 사례점검, 실적점검에 이르는 종합 평가를 실시했다.

2009년 9월 드림스타트 신규사업지역으로 선정된 화천군은 열악한 지역 환경에도 불구하고 현재 131가구 221명의 아동들에게 아동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동에 대한 맞춤형 통합 사례관리와 원거리 거주 아동을 위한 분소 운영설치, 방임 및 학대아동의 보호지원 체계 구축, 해피드림봉사단을 통한 방과 후 돌봄서비스 등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사업추진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화천군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천군 드림스타트는 지역사회 자원 연계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적극 발굴로, 대상 아동들에게 아동과 부모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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