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남면 건강플러스사업 발대식이 지난 23일 남면사무소에서 최성진·이호열 홍천군의원 및 지역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가톨릭관동대 박웅섭교수는 남면지역주민 건강실태 조사를 발표했다. 이날 박교수는 남면지역의 흡연율, 고위험음주율, 고혈압경험율, 비만율 등이 전국평균보다 높을 뿐만 아니라 우울경험율은 전국평균 대비 223%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남면건강플러스마을사업을 통한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해 주민건강의 행태와 지역환경을 개선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한 박교수는 “남면건강플러스마을사업은 주민 스스로 건강해지고자 하는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kw7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