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이 지난 17일 화천군민의 의료복지 확대와 양 기관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서울 소재의 경희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화천군민 및 군 출신 향우들은 경희의료원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 군민이 경희의료원을 방문 할 경우, 진료상담 절차가 신속·간소화 되고 특진, 건강검진 등 비급여 진료비 감면혜택이 주어지는 등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또 의료비 우대혜택으로 진료비 10%, 비급여 진료비 10~15%, 건강검진 20%, 장례식장 시설사용료가 40% 감면된다. 대상자는 확인 서류를 제출한 후 신청하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희의료원은 건강정보 및 건강상담 서비스 제공, 만성질환 예방 및 중증질환 치료상담, 각종 행사시 협조하는 한편 1사 1촌 결연사업 등을 통해 화천군 농특산물 판매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최문순 군수는 “의료시설이 열악한 우리 지역이 대형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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