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예종 찾아가는 문화행사’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 화강문화센터등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 청소년들을 위한 “구렁덩덩 신선비 연극”으로 시작해, 인형극 거북이 할머니, 탈춤+놀다 전통연희극 등 총 5개 프로그램이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오는 8일 어버이 날을 맞아 진행되는 ‘거북이할머니’ 인형극은 노인들이 동물로 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철원군간 협업사업으로 이후 지역 문화예술분야의 중장기 발전모델을 구축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되는 지역문화예술프로그램 구상의 토대가 될 전망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마련한 만큼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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