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이 귀농인과 신규 농업인들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5일 철원군농업기술센터는 타지역에서 온 귀농인과 신규 농업인 등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해당 작목별 선도농가와 귀농연수생이 서로 멘토-멘티가 돼, 현장실습교육 등 다양한 농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작목별 현장실습 연수생으로 선발된 귀농인에게 선도농가에서 한달에 20일씩, 5개월 동안 희망작목을 중심으로 단계별 실습교육과 체험 등을 통해 재배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현장실습교육에 참여한 귀농인과 선도농가에게는 월 최대 80만원의 교육훈련비와 월 40만원의 멘토수당이 각각 지급된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장실습교육을 더욱 활성화시켜 귀농인이 농업과 지역에 희망을 갖고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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