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중국 강소성 빈해현과의 국제교류 추진을 위해 노승락 홍천군수, 허남진 군의회의장, 최진현 강원인삼조합장 등 13명의 대표단을 구성해 지난달 26일부터 3박4일의 일정으로 중국 빈해현을 방문했다.

지난 2월 10일 염성시 경제고문 일행의 방문에 따른 답방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은 홍천인삼과 빈해현 특산품인 백수오의 특성을 파악하고 양쪽 제품을 결합한 신제품에 대한 연구와 실무 교류에 중점을 두고 있다.

홍천군은 홍천 6년근 인삼의 수출과 홍천 메디칼 허브연구소의 기술제휴를, 빈해현은 한국기업 유치 등의 실무교류를 논의했다.

현재 중국에서는 빈해항 개발을 통해 연간물동량 1억톤이 가능한 대규모 공단을 조성중이다. 홍천군은 앞으로 기업유치와 인삼 수출, 기업진출을 위한 국제 교류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w7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