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단순히 세상을 만나는 수단, 즉 인식의 창(窓)만은 아니다”

                       -이남한 교수(삼척 안경나라 대표)-

33년간 안경업에 종사하며 홍채학을 연구, 사람을 눈을 관찰해 아무 통증 없이 사람의 질병을 알아보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는 이남한 안경사(강원대 삼척캠퍼스 평생교육원 홍채학과 교수)를 만났다.

이남한 안경사가 개발한 건강측정법은 소형 손전등으로 한국의 3대 암인 위암, 대장암, 간암과 산부인과암, 머리종양 등 큰 질병을 아무 통증 없이 3분안에 알 수 있다고 했다.

이러한 건강 측정 기술로 대학병원, 종합병원, 개인병원, 대학교, 각종 사회단체에서 강의와 기술 발표회를 갖고 있는 이남한 안경사가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평생교육원에서 홍채학 강의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평생교육원 건강관리 홍채학과 교수로 있는 이남한씨는 33년간 사람의 눈을 약 백만개 이상을 측정하고 눈을 10초만 관찰하면 3분안에 알 수 있는 건강측정법을 인정받아 학과를 개설, 홍채학에 관심있는 수강생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이남한 교수는 초등학교 5학년때 담당과학 선생님으로부터 사고당한 비행기의 블랙박스 이야기를 들은 후 인체에도 블랙박스가 있다고 믿고 ‘인체블랙박스’를 찾는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이 교수는 본업인 안경사업을 해 오며 전국 안경사 협회 교육이사 재임중에 한국 안경사를 대표해 1996년 4월 세계 안경사 논문 발표 대회에 출전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후 계속 홍채학을 연구하던 중 독일 안경사가 ‘나는 눈만 보면 모든 질병을 알 수 있다’는 발표를 듣고 여기에 관련된 논문 서적과 고서를 구입하는 등 열정을 보였으며 20명의 자문과 1만명의 임상실험을 통한 11년만의 연구끝에 인체 블랙박스를 찾아 설계도, 인체 해설집인 ‘누구나 알기 쉬운 쇼킹한 눈 정보 이야기’을 세상에 선보였다.

2007년 7월 25일 이 교수가 내 놓은 ‘누구나 알기 쉬운 쇼킹한 눈 정보 이야기’가 안경계에 발표되자 무수한 찬사를 받았으며 현재는 세계 과학 발표회에 참가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교수가 쓴 ‘누구나 알기 쉬운 쇼킹한 눈 정보 이야기’는 한국의 일부 한의원과 중소병원에서 홍채학을 진단하고 있고 일부 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이 교수의 교재로 강의가 이루어 지고 있다.

이 교수는 “홍채학은 몸속 질병이 진행 되는 과정과 치유되는 과정을 볼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적은 비용으로 나의 건강을 체크해 볼 수 있는 진단과학의 지침서로 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의 강의는 지난 2월 15일부터 25일까지 20명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총 15회 45시간을 함께 연구해 오고 있다.

특히, 제주도에서 수업을 받으러 온 한 수강자는 “홍채학이라는 강의를 통해 흥미롭고 재미있었던 점도 있었지만 눈의 소중함과 함께 홍채학을 통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2009 후반기에도 오는 8월 15일부터 25일까지 2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9월 둘째 화요일부터 수업에 들어갈 예정으로 ‘홍채학을 배우며 내 건강은 내가 지킬 수 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홍채학 강의가 인기를 끌 전망이다.

/정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