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이 모자란 농번기 화천지역에 수도권 주민들이 도움의 손을 펼쳤다.

하남면(면장 문경택)에 따르면 지난 16일 경기도 의정부시 자금동의 기관·단체들이 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자금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방위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유총연맹지도위원회 등 모두 13개 단체, 43명 주민들은 모내기, 고추대 세우기 등의 작업을 도우며 화천지역 농사일에 일손을 보탰다.

하남면과 의정부시 자금동은 2009년 12월2월 교류협약을 체결한 이후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kw7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