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이 주민편의 증대를 위해 이달부터 ‘민원사전 상담예약제’를 운영한다.

사전상담 예약제는 허가 등 복합민원에 대해 민원담당자 부재로 인한 민원인 불편해소를 위한 제도로 행정기관의 재방문 횟수를 줄이고, 신속·정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된다.

군에 따르면 예약상담은 건축허가등 9종에 대해 실시하며, 예약은 최소 2일전 철원군 홈페이지나 방문, 전화 등을 통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군은 단순·복합민원 업무를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철원군 민원봉사과장은 “올해는 국민중심의 정부 3.0을 통한 정부혁신의 해로 주민과의 최접점인 민원행정서비스 혁신을 통해 주민의 관점에서 다양한 시책개발에 앞장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편익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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