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홍천 이전을 완료하는 (주)씨티씨바이오(공동대표 조호연,우성섭,성기홍)의 전 직원이 1일 홍천종합실내체육관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갖고 순조로운 마무리를 다짐했다.

지난해 홍천에 사업 본부를 꾸린 동물용 의약품 제조기업 (주)씨티씨바이오는 올해 말까지 4만587㎡ 부지에 1만890㎡의 백신동 등 주력공장을 완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공장이 완공되면 홍천생명건강과학관과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와 함께 신제품 개발 등의 연구 운영 활성화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립 22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이날 행사는 2013년 2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 이후 전 직원 280여명이 홍천을 찾은 두 번째 화합행사로 조호연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노승락 군수와 허남진 군의장의 따뜻한 환영 속에 단체 줄다리기와 레크리에이션을 이어갔다.

조호연 대표는 “홍천으로의 본사 이전은 물류 측면에서 획기적인 효과를 가져오면서 씨티씨바이오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매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승락 군수는 “씨티씨바이오가 동물의약품과 인체의약품 제조에 있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우뚝 설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