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올해 7월 건축물, 주택 등 정기 분 재산세 38,385건에 대해 36억 7백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올해 정기분 재산세 부과액은 전년 대비 8.8%인 2억9천2백만원이 증가 했으며, 이는 건물 신축 가격의 상향조정, 골프장 신축․증축분 증가, 개별주택 가격의 상승요인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재산세는 7월에는 주택 및 건축물분을 부과하며, 9월에는 주택과 토지에 대해 부과한다.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에는 연간 재산세 본세 기준 부과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하고, 10만원 초과의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1/2세액을 나누어 각각 부과된다.

납부방법은 납세자의 납세편의를 위해 인터넷지로납부, 신용카드납부, 자동이체, 가상계좌납부, 위택스를 통한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수 있으며, 7월 3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납기를 넘기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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