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화강 다슬기축제가 ‘가족과 장병이 함께! 즐겁고 시원하게!'를 주제로 오는 6일~9일 김화생활체육공원 및 화강쉬리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는 대한민국축제 콘텐츠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할 만큼 차별화에 성공한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청정한 수변환경, 뛰어난 수도권 접근성으로 매년 10만명 이상의 관광객 찾는다. 축제가 개최되는 화강수변은 수심이 낮아 물놀이에 적합하고 4계절 이용이 가능한 캠핑시설과 생태 탐방로 등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매일 저녁 축하공연 관람과 대·소형수영장, 4계절썰매장, 워터슬라이드, 수상레저 체험 등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또 육군 제3보병사단 공동주관으로 군부대 신형무기 전시와 탑승체험 등도 마련됐다.

주요행사인 ‘황금다슬기를 잡아라' 및 ’토마토 속 보물을 찾아라', ‘화강을 즐겨라' 등 체험 프로그램 참여는 당일 현장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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