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과 시장상인회 및 지역 사업자인 대명그룹 사회공헌사업팀 등 홍천지역의 민·관·군이 힘을 모아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홍천군은 전 공직자 및 유관기관·사회단체가 지난 설 명절과 메르스 이후 전통시장 상품권 5천만원 이상 판매하는 등 전통시장 상품권 판매 효과를 실감했던 군은 각 기관·단체 및 기업체 80개소에 구매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3천만원 판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한편 전통시장 내 개별 점포를 대상으로 가맹점 체결을 유도하고 온누리상품권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용자들의 불편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홍천전통시장연합상인회(회장 김쌍순)는 대명그룹 사회공헌사업에 대한 보답의 마음을 담아 지난 16일 11시부터 꽃뫼공원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사회공헌사업의 추진경과 홍보와 시장 활성화를 위한 잔치를 열여 시장 방문객 및 상인들에게 300인분의 먹거리를 제공해 등 추석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중앙시장·홍천시장 상인회와 대명그룹은 지난 4월 전통시장 재 디자인, 테마거리조성 등 활성화 사업등에 관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홍보팀, 인제개발팀, 캡틴쿡팀 전담팀을 구성해 8월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해 왔다.

대명그룹은 비발디파크를 찾는 고객의 홍천투어프로그램 참여, 전통시장 문화공간 이벤트행사 참여 등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한 공동프로그램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등 지역상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추진해 지역경기를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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