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보건소(소장 변도화)는 보건소에서만 실시하던 65세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올해부터 위탁계약을 맺은 16개 병·의원에서도 무료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달 1일부터 무료접종 대상자(1950년 12월31일 이전 출생) 약 11,400명에게 실시되는 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시일에 맞춰 어르신들이 장기간 대기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16개 민간의료기관에서도 독감을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계약을 체결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우선 권장대상은 위험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은 만성질환자, 65세 이상, 영유아 등이 우선 대상이며, 만성질환자는 기존에 앓던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필히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장 하고 있다. 특히 1950년 12월 31이전 출생자는 보건소에 방문하여 폐렴구균도 접종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유료접종은 10월 19일 부터 생후 36개월 이상 희망자에 한하여 실시하며, 접종비는 7,500원이다.

홍천군보건소 관계자는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증진시키고,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건강한 생활습관이 인플루엔자 감염의 최선임을 기억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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