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의 고용율과 경제활동 참가 증가율이 도내 1위를 기록했다. 홍천군은 홍천군의 취업자 수가 지난해 동 기간 보다 2,200명이 증가한 36,300명으로 6.5%증가했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2015년 상반기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전년도 동기간 대비 전체 고용율은 63.9%로, 6.1%증가해 도내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15세 이상 64세 이하의 고용율은 70.7%로 5.2%가 증가했고, 취업자 수 증가에 힘입어 경제활동 참가율도 64.2%를 기록해 도내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군은 이와 같은 결과는 공공근로사업 및 자체 일자리 창출사업 및 관내에서 발생하는 사업에 군비를 투입해 일자리를 확대하는 등 군의 지속적인 노력과 농공단지 입주기업 운영 활성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노승락 홍천군수는 “민선 6기 목표인 고용율 65% 달성을 위해 2016년에도 일자리 예산을 증액하고 일자리 수도 확대해 일하고 싶은 사람은 모두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천군은 군에 취업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취업상담사를 통해 구인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상담과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1월에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구직정보와 기업체 인력 채용을 돕기 위해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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