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화천시내버스터미널의 환경이 개선된다.

화천군에 따르면 1억6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달 말까지 승객대기실과 승무원 대기실, 사무실 공간을 갖춘 터미널로 환경개선사업을 한다. 승객 대기실(54.4㎡)과 승무원 대기실(20.4㎡), 사무실(20.4㎡)등 총 95.2㎡의 공간이 새로 마련된다. 특히 승무원 대기실을 마련하여 운전자가 편안한 휴식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현재 터미널은 제대로 된 승객과 승무원 대기실이 없어, 탑승자 뿐 아니라 운전자의 휴식여건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못했다.

화천군 관계자는 “그동안 노후화되어 군민과 군장병, 관광객 등에게 불편을 드렸다”며 “환경개선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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