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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의회 김화묵 의장, 홍기옥 부의장 선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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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07월 06일 (금)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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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는 지난 2일 제9대 후반기 의장단으로 김화묵(55) 의장과 홍기옥(50) 부의장을 선출했다. 김영기 임시 의장의 사회로 진행된 교황선출 방식의 무기명 비밀투표에서 김화묵 의장은 전체 18표 중 12표를 획득하여 선출됐다. 부의장에 단독 출마한 홍기옥 의원은 전체 18표 중 10표를 얻었다.
김화묵 의장과 홍기옥 부의장은 지난달 30일 새누리당 강릉시의원협의회에서 당내 후보로 각각 선출된 바 있다. 새누리당에서 열린 경선에서는 김화묵 시의원이 7표를, 심종인 시의원이 6표를 얻은 바 있다. 자천타천으로 출마가 거론되던 권혁기 의원은 불참했다. 강릉시회의는 새누리당 소속 의원이 14명, 민주통합당 소속 의원이 3명, 무소속 의원이 1명으로 구성돼 새누리당의 결정 영향이 절대적이다.
김화묵 의장은 “지방자치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동료 시의원들과 합심하여 노력하면서 시민들과 강릉시의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화묵 의장은 3선으로 강릉농공고, 삼척공전, 관동대 전자공학과, 관동대대학원(공학석사)을 졸업했다. 현재 강릉시번영회장, 강릉농공고 총동창회 부회장, 민주평화통일 강릉시협의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홍기옥 부의장은 3선으로 지난 8대 강릉시의회에서는 전·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신뢰를 받아왔다. 홍기옥 부의장은 강원도배구협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비치발리볼연맹 부회장, 관동대 총동창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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