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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0 (토)
강원리뷰 > 사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참정권)에게 있다[2016.04.11 13:25]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채 2일 남았다. 역대 선거가 그랬듯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됨에 따라 벌써부터 지역을 가리지 않고 과열증세가 나타나고 있다. 3월31일부터 4월12일까지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4.13 총선 치유 불가능한 갈등, 사전에 차단하자[2016.04.11 13:23]
흔히 선거를 일러 ‘주권’이라고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서 ‘민주공화국’이라고 분명하게 밝히고 있지만, 이 ‘주권’에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물었던 세월이 길었다. 이 ‘주권’이 제대로 행...
의미 실종 공천, 유권자 시큰둥[2016.03.28 17:16]
여야의 공천이 마무리된 가운데 탈락 후보자들이 불만의 소리와 함께 무소속 출마를 했다. 이번 공천은 국민은 없고 칼자루를 쥔 인사들의 오만과 독선만이 판을 쳤다는 평이다. 정치에 국민이 없으면 그것은 그냥 그...
원전유치 찬, 반 입장 물었더니[2016.03.28 17:15]
지난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원전 건설 후보지인 삼척에서는 주민투표까지 벌어지며 반핵 운동이 봇물을 이뤘다.결국, 삼척 원전 문제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동해, 삼척 당선자가 풀...
새누리당 공천 불만에 등 돌리는 시민[2016.03.21 08:56]
필자는 요즘 정치인들의 쇼를 보며 우울하고, 정치권 사람들의 오만한 삶의 습관 때문에 병들고 있으며, 인심이 하락하는 사회의 신뢰 때문에 봄 병을 앓고 있다.이는 지난 7일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홈페...
전과자도 정치를 한다고 합니다.[2016.03.14 13:24]
20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자 10명 가운데 4명이 전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2월 19일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예비후보 등록자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1,512명 가운데 564명이 전과자인...
‘변명하지 말라!’[2016.03.14 13:24]
‘막말 전성시대?’ 지난 8일 종편방송인 <채널A>가 입수해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윤상현 의원이 “김무성이 죽여버려 이 XX”, “(비박계) 다 죽여” 등의 욕설과 함께 “그런 XX부터 솎아내서 공천에서 떨...
오는 4.13 총선은 시민의 '몫'이다[2016.03.07 11:43]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요 축제이다. 우리는 선거를 통해 'by the people'의 위력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도 하고 허리 굽혀 다가오는 후보자를 측은하게 바라보는 허세도 즐길 수 있다. 그런데 오는 4.13 총...
발달장애인, 부모님 사후에 이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2016.02.24 11:08]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늘해랑보호작업장 원장 박 영 림발달장애인들의 일터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늘해랑보호작업장'으로 이직 한지 넉 달이 되어간다. 장애인으로 살아 온지 50여년,...
올 ‘설’은 잘 쇠고 오셨는지요.[2016.02.17 15:43]
예전과 마찬가지로 올해 설 연휴에도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그중에서도 제사지내기와 재산나누기 등으로 가족 간에 극단적인 폭력사태가 빚어진 몇몇 사례들은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무겁게 짓누른다. 그동...
분열, 대립, 갈등, 언제까지 '나'이고 '너'인가[2016.02.17 15:43]
병신년 새해가 밝았다. 올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은 어느 해 보다 경건하고 비장하다. 장기적인 경제 불황에 안보 상황마저 뒤숭숭한데다가 총선 이어지는 정치 일정이 주는 부담감 때문일 것이다. 시민이나 지자체 안...
원전유치 찬,반이 불러오는 사회적 피곤함[2016.02.17 15:42]
정부가 올해부터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을 준비할 것으로 예상되자, 반핵단체들이 여론 조성에 나셨다.정부가 지난해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보여준 화력발전소 건설 자제와 원전 추가 건설이라...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2016.02.05 10:23]
가장 좋은 것은 부끄러운 행실이 하나도 없는 것이다. 그 다음은 부끄러운 행실이 적은 것이다. 그 다음은 부끄러운 행실을 없애는 것이다. 그다음은 부끄러운 행실이 부끄러운 것인 줄을 아는 것이다. 그 다음은 부...
오는 총선 도민 모두가 ‘백락’ 눈으로[2016.02.01 11:15]
“세상에 백락이 있은 다음에 천리마가 있는 것이니, 천리마는 항상 있으나 백락은 항상 있지 않다”라고 하였다. 백락은 말을 잘 감별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백락이 지나가는 곳에는 명마가 남아 있지 않았다고 했다...
스스로 잘못된 시민의 눈물[2016.01.26 13:09]
시민 모두가 분노의 눈물을 흘렸다. 초등학생 아들을 숨지게 하고 시신마저 심하게 훼손한 '비정한 아버지'를 보며 시민들은 몸서리를 쳤다. 부부 모두 사이코패스적 성향 보다는 극단적인 이기적 성향, 미숙한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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